전주 신시가지 크리스마스 데이트 카페 GT 커피 (주차)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았는데 지난번에 다녀온 gt카페에 리본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더라고요!

여기서 전주 크리스마스 데이트하기 딱 좋아서 작성해 봅니다!

GT 커피 전주점

영업시간

화-금 8:00-24:00
토-일 11:00-24:00
12/25 성탄절 11:00-24:00

위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61 1층

지티 커피는 gray tone coffee 그레이톤의 약자예요!

그래서 카페 내부도 그레이 하죠!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인가봐요.

gt카페 메뉴

 

에스프레소 4,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gt 시그니처 라테 6,500원

밀크티 6,000원 자두스무디 6,500원 대부분 커피랑 음료 선이 4천 원~6천 원대라 부담 없어요!

배가 고팠다면 디저트도 먹었을 텐데 이날 한우를 먹은 날이어서 배불러서 못 먹었어요.

다음에 신시가지 간다면 gt에서 디저트도 먹고 싶어요.

크루아상 맛있을 거 같아요!

음료 맛

저희 주문을 밀크티랑 자두스무디를 시켰어요. 밀크티는 다른 카페보다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었어요.
자두 스무디는 안에 자두들이 있어서 말캉한 식감이 재밌었고 맛도 상큼해서 좋았어요!

밀크티

홍차에 우유를 섞은 영국식 차

영국에서 기원해 발전한 홍차의 음용법이다.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영연방 나라,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 등에서도 마신다. 영국식 밀크티는 섭씨 60도 정도로 데운 우유에 홍차를 섞고, 기호에 다라 설탕이나 잼 등의 단 맛이 나는 첨가제를 넣어 마시는 것. 본래 검붉은 홍차가 탁하고 옅은 코코아색으로 변한다. 예부터 티타임을 가지게 되면서 차나 다과류가 발달한 영국 문화 중 하나다. 아무것도 타지 않고 마시는 홍차는 '스트레이트 티'라고 부른다.

영국은 여름철 집에 수도를 고치러 온 배관공도 잠깐 쉴때 시원한 물이 아니라 TEA를 부탁할 정도로 차가 대중적인데 이때 차는 당연히 밀크티를 뜻한다. 영국드라마에서도 차 마시는 장면이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로 영국인들은 차를 사랑한다. 따라서 영국에서 영국인 손님을 맞이 하려면 당연히 집에 우유, 설탕, 홍차를 필수로 갖추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커피믹스 포지션에 완벽히 대응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같이 먹을 간단한 비스킷과 쿠키 등 달콤한 디저트가 있으면 더 좋다. 

한국에서 라면 끓일때 스프 먼저 vs 면 먼저 에 대한 논쟁이나 일본에서도 국에 밥을 말아서 vs 밥에 국을 부어서 논란이 벌어지듯 영국에서는 우유를 홍차에 붓는지, 아니면 반대로 홍차를 우유에 붓는지를 두고 자주 논쟁이 벌어진다. 영국에서는 무려 150년 이상 지속된 논쟁이라고 한다. 전자는 노동자계급, 후자는 귀족계급이라고 한다. 이는 당시 영국에서 차는 사치품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은 우유에 홍차는 소량만 넣어서 먹었고, 부유한 귀족들은 홍차를 양껏 우려 우유를 부어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차나 커피 등도 설탕을 많이 넣으면 어린이 입맛이라고 놀림받는 경우가 있지만, 영국에서는 밀크티에 설탕을 많이 넣을 수록 힘든일을 하는 사람들, 즉 저소득 계층이라는 편견이 있다. 이는 산업혁명 당시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던 노동자들이 칼로리를 밀크티에 설탕을 많이 넣을 수록 힘든일을 한는 사람들이라는 편견이 있다, 이는 산업혁명당시 식사를 하지 못하던 때에 기인한다. 유투버 영국남자에 출연하는 올리 역시 밀크티에 설탕을 세 스푼 이상 넣는 사람들은 싸이코 또는 건축업자라고 말한다.

gt 카페 내부 인테리어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트리 정말 예쁘지 않나요??ㅎㅎㅎ
사람들도 다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네요.

리본이라 더욱더 이쁜 거 같아요!

공간이 넓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요!
제가 간 날도 만석이었어요!

gt 커피 주차는 지하주차장이 따로 있어요. BYC 빌딩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요, 1시간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요!

1시간 이후 30분당 1,500원이에요. 참고하셔서 주차하세요!!

전주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로 GT 커피 추천해요!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와 분위기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