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경주여행 추억의 달동네

경주 추억의 달동네

 
 
안녕하세요~ 부모님이랑 경주여행 추억의 달동네를 갔었어요. 부모님이 가장 좋아하신 장소예요!

부모님이랑 경주여행을 간다면 여기 진짜 추천해요!!

 

 

 
 
 
추억의 달동네 들어오자마자 제가 어릴 때 탔던 목마들이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다고요!!

이거 진짜 좋아했었는데 ㅎㅎ


 

 
 
 
 

추억의 달동네

운영시간
매일 9:00-19:00

위치
경북 경주시 보불로 216-8

입장료
성인 7,5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경주시민 30% 할인

추억의 달동네 위치는 하동지 근처에 있어요! 저희가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거기와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달동네

달동네는 일종의 슬럼이자 빈민촌을 가리키는 한국어 어휘이다. 판자촌이라고도 한다. 달동네의 형성은 난개발 및 젠트리피케이션, 이촌향도 현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냥 슬럼가가 아니라 급속한 근대화 및 도시화 과정에서 도시의 고지대에 조성된 가난한 사람들의 마을이다.

영어로는 그냥 슬럼이라고도 하지만 판잣집으로 된 달동네는 'shanty tow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만 영어의 슬럼에는 파벨라 같이 치안이 굉장히 안 좋은 지역이란 의미가 강하게 내포돼 있지만 한국의 달동네는 치안보다는 고지대라는 지리적 환경이나 난개발 구조에 방점이 찍혀있다.

달동네라는 명칭이 널리 퍼진 것은 1980년 TBC 동양방송의 드라마 <달동네>가 방영되고부터이며, 해당 드라마 방영 이전 시기의 신문자료에서는 이 키워드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달동네는 산을 깎아 만들어 사람이나 차가 다니기 힘든 비탈에 세워진다. 이런데에 있는 이유는 간단하게 땅값이 싸기 때문. 한국의 경우 1960~70년대 산업화 시절 난개발로 인해 평지에 있는 동네들은 아파트다 산업단지다 상가다 뭐다 세우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땅값이 비싸져서 돈 있는 사람들 외에는 못살고, 돈없는 서민들은 땅값 싼 산동네 비탈길에 집짓고 살다 보니까 이런 동네가 형성된 것이다. 주로 꼭대기로 올라갈수록 교통 접근성이 취약해지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땅값이 싸진다.

 

 

 
 
옛날 슈퍼래요! 여러 가지 많이 팔죠?? 정말 없는게 없을 정도로 물건들이 쌓여있네요.

저희 부모님은 이걸 보고 이거 기억난다면서 웃으시는데 제가 다 행복했어요!

 
 
맥콜도 있고 진짜 추억 그 자체

 
 
 
연탄들도 있어요!!

이런 거 부모님이랑 같이 보면서 옛날이야기 듣는데 참 재밌더라고요.

 
 

 
짚신도 만들고

 
 
아빠가 농촌에서 사셨는데 이런 농기구 다 사용하셨다고 그러셨어요. 참 신기하다고 하셨어요!

 
 

중민층

양반집

 
 
어떻게 이렇게 잘 구현해 놓았을까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군가가 전파 수리상이었다고 하던데..

 
추억의 달동네에 있는 아이들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말뚝박이를 했어요!!

참 옛날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즐거웠어요!!

 
 
연탄가스 미리막자 ㅋㅋㅋㅋ

일시에 쥐를 잡자!!ㅋㅋㅋㅋ

표어들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공중변소도 잘 구현해 놨다고 하셨어요.

 
 
아이스께끼 ㅋㅋㅋ 여기서 아이스크림 팔면 대박이겠죠?
 
옛날아이스크림도 궁금하더라구요!
 
 

 
 
도시락 올려놓고 저는 안 그랬는데 그때 시절 이야기 듣는데 재밌어요.

 
 
발표 잘하는 엄마 ㅎㅎㅎㅎ
정말 해맑게 웃으셨어요.

 

 
경찰서

 
비디오가게

어릴 때만 해도 비디오가게가 있었는데 만화방이랑 같이 해서 만화책도 많이 읽고 그랬어요.

 
 
이 모습 보면서 부모님이 참 많은 공감을 하셨는데요 빵집데이트 첫 소개팅을 하면 빵집에 그렇게 가셨다고 ㅎㅎㅎㅎ

요즘에는 빵집보단 카페죠??

 

 
 
 
나 혼자 산다 촬영 장소였나 봐요!
 
귀신의 집 전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더라고요..ㅎㅎ

 
 
두 분 귀여우셔요 ㅎㅎ

 

 

추억의 달동네 주차장은 추억의 달동네 주차장1을 치면 돼요!

 

경주여행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모님이랑 경주여행 추억의 달동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