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엔프피 지니입니다!
지난번에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간 군산 수송동 파스타 맛집 소뇨에 다녀왔어요!!
소뇨
화-금 17:00-23:00
22 라스트오더
토, 일 12:00-22: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 라스트오더
전북 군산시 수송 안 11길 9
주차 근처 공용주차장
소뇨 맛
소뇨 식전빵이에요.
바게트가 엄청 바사삭해요.
소스도 맛있어서 입맛을 돋고 왔어요.
소뇨에 왔던 친구가 꼭 먹어보라고 한 메뉴가 트러플 버섯 샐러드(13,000원)예요!
엄청나게 강추를 했었는데 먹어보니 왜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진짜 jmt에요!! 버섯 식감이며 향이 엄청 올라오고 샐러드 채소도 싱싱해서 아삭해요.
트러플
서양송로 또는 트러플은 투베르속에 속하는 식용 버섯의 한 종으로, 서양 요리에 널리 사용되는 진귀한 식재료로 꼽힌다.
땅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흙 속에 묻혀 있어 맨눈으로 찾기 어려워서,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돼지나 개 같은 후각이 발달한 동물들을 이용하여 트러플을 채취했다.
과거에는 암퇘지로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현대에는 점차 훈련된 개를 이용하는 것으로 넘어가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주로 블랙 트러플을 최상품으로 치며, 이탈리아에선 화이트 트러플을 최상으로 친다. 블랙 트러플이 활용도가 높아 요리에 더 자주 이용되고 인지도도 높다.
그리고 또 하나 추천한 음료는 레모네이드(5,000원)!
그냥 레모네이드가 거기서 거기지 하는 생각이었지만 친구가 이건 꼭 먹어야 한다고 ㅋㅋㅋ해서 먹었어요.
그랬더니 추천받길 잘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골레 파스타(13,000원)
봉골레 파스타도 조개와 해산물들과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어요!
봉골레 파스타
조개와 올리브유 등을 이용한 이탈리아의 파스타 요리. 봉골레(vongole)는 이탈리어로 조개를 의미한다.
조리 과정 자체는 크게 복잡한 편이 아니지만 맛있게 만들긴 은근 까다롭다. 조개가 주재료인 만큼 해감이 필수고, 너무 익으면 조개가 작게 수축하여 질겨지고 너무 설익으면 비릴 수 있기에 불 조절을 잘 해야한다.
재료가 낯설지 않고 인지도가 높은 파스타라서 그런지 한국식으로 해서 먹기도 한다. 사실 면을 빼고 조개와 물의 비중을 높이면 조개술찜과 크게 다를게 없고 조개 육수를 넉넉하게 넣으면서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한 조개탕면처럼 내놓는 집도 많다.
한국에서 파는 봉골레 파스타는 모시조개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본고장인 베네치아에서는 아무 조개나 다 사용한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봉골레를 주문하면 가게마다 다 다른 조개를 사용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잇다. 국내에서 먹는 조개 중에서 봉골레 파스타에 어울리는 조개는 모시조개, 바지락, 백합, 홍합, 동죽, 꼬막, 굴 등이 있다. 단 굴을 제외하면 껍질없이 살만 발라져 나온 조갯살은 피하는 것이 좋다.
봉골레 파스타 자체가 화이트 와인과 조개에서 맛을 뽑아내기 때문에 두 재료들의 맛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껍질이 있는 신선한 상태의 조개와 발려진 채 나온 조갯살은 감칠 맛의 차이로 요리 전체의 맛 차이 또한 커지기 때문. 굴은 껍질째 조리할 수 없고, 껍질 없이도 강한 풍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냥 쓴다.
해산물 토마토 리조토(17,000원)
느끼한 것만 먹으면 조합 아닌 거 알죠?
토마토 리조토로 느끼한 맛을 싹 잡아줘요.
전 해산물 토마토 리조토 맛있었어요!!
소뇨 내부 인테리어
소뇨 내부 인테리어는 정말 깔끔해요.
여기서 군산 소개팅 장소로도 많이 온대요.
친구가 저보고 소개팅 보로 온 거 같다고 ㅋㅋㅋ
제가 친구들 만날 때는 한껏 꾸미고 만나거든요 ㅎㅎㅎ
좌석 간격도 띄엄띄엄 있어서 이야기하기에도 좋아요.
데이트 장소 소개팅 장소로 딱인 거 같아요.
.
소뇨 주차장
소뇨 주차장은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요!!
지금까지 소뇨 내돈내산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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